마녀사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디어와 SNS. 그들의 마녀사냥에 대한 단상. 인터넷과 SNS에서 마녀사냥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세상에는 절대적 선자도, 절대적 악인도 존재하지 않으며,상황에 따른 선과 악이 존재할 뿐이다. 정도의 차이일 뿐,자신은 살아가면서 그 대상이지 않았던 사람이 있을까? 미디어를 통해 자본적 가치로 내던져진 마녀에게,언제나 그렇듯 이 사람 저 사람이 퍼 나르며 조리돌림 하듯 퍼붓는다. 마치 자기 속에 존재하는 ‘악’을 마녀에게 돌 처럼 던지면서죄의식을 떨쳐버리고 싶다는 발악으로 보인다. 범접할 수 없는 절대적인 부당함에는한마디 저항도 못하는 자신의 무능함을 자책하듯이... 이전 1 다음